'Depeche Mode'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06.17 Piano! Piano!
  2. 2009.06.17 빠순의 의무 - Depeche Mode
  3. 2009.06.17 Recoil
  4. 2009.06.17 즐거운 춤곡들
  5. 2009.06.17 이 노래는 뭔가 잘못된 동네에서 왔지.Depeche Mode-Home
  6. 2009.06.17 Depeche Mode
2009.06.17 02:28

Piano! Piano!

호텔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썰면서도 이런 레퍼터리를 원하는 특이체질들을 위해~


Maxence Cyrin - Behind The Wheel(DM cover)

Never Let Me Down의 Smashing Pumpkins 버전은 도저히 못듣겠다.

 

Saiko Tsukamoto - Higher Than The Sun (Primal Scream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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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2:23

빠순의 의무 - Depeche Mode

그 의무라 함은 숭상하는 님들에 대한 주기적인 오덕질이겠다.

벌써 Tour of Universe의 동영상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

무수한 팬직찍들중 높이 평가할만한 음질과 화질과 비쥬얼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아직 없는 가운데

독일에서 열린 Echo Award라는 정체를 알수없는 수상식 게스트로 한 live 상태가 너무 훌륭한바

포스트를 아니 할 수 없는 것이다.(필히 HD메뉴를 선택후 감상 바랍니다)

그나저나 얼마전 아테네 라이브 당일날 게이헌이 졸도를 해서 공연이 취소되고 난리가 나는 해프닝이

있었다는데 벌써들 이러시면..Songs of the faith & devotion tour 짝나는거 아닌지 불안하다.

 

Depeche Mode - Wrong

 

 

워낙 유구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밴드니 당연하겠지만

나는 DM의 곡들중에서도 주기적으로 꽂히는 곡들이 다른데

최근 재발견해서 격하게 좋아하는 Question of Lust 되겠다.

참 내가 미치도록 열광하는 Gore 특유의 전형적인 작풍의 초기 발라드인데도

상대적으로 왜 이곡에 신경을 쓰지 않았는지를 도통 모를일이다.

이런 어른스러운 연가를 좋아하기엔 너무 어렸던 것인가?

이 곡은 그렇다쳐도 들으면 들을수록 훌륭함에 경탄할 수밖에 없는 Black Celebration 앨범이다.

 

Depeche Mode - Question of L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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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2:10

Recoil

Songs Of The Faith And Devotion 앨범 이후로 DM에 대한 열정은 식어버리게 되었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건 그들이 이미 스테이디엄 밴드가 되어버린지도 한참전의

일이어서 새삼스레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장식하는 그들에 대한 사랑을 외치는것이 되게 촌스럽게 느껴졌다는 것(아.. 미성숙한 자기애여..).

둘째는 절대적으로 나의 짧은 사견으로 Some Great Reward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정서와

사운드가 Violator에서 이미 완성되었기 때문에 Songs Of The Faith And Devosion은 자기복제에

대한 두려움에 뿌리를 잃어버리고 표류(서던록 싫어! 록밴드 편성 싫어!)하였으나 결국 결과물은

자기복제에 다름 아니라는 슬픈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는 것(역시 팬들은 섣부르고 성급하고

냉혹하고 제멋대로인 골치아픈 존재들이다. 변덕은 죽끓듯하고 모든걸 자기멋대로 재단해버린다.

게다가 위대한것을 자기와 동시대에 목격한적이 아직 없었던 철모를때 였으니..

무지와 용맹이 쌍을 이루면 끝인거다)

가장 중요한 세번째 이유는 Songs Of The Faith And Devotion 이후로는 이 남자가 없었다는 것.

(이건 내가 생각해도 좀 합당해)

Alan Wilder.

 

 

 철모를땐 유일한 미남이지만 존재감이 너무 없다 정도로만 생각했던 그는 역시나 세상일이란게

항상 그렇듯 표면만 봐서는 알수없을 깊이의 '지성'(그는 탈퇴전까지 모든 프로그래밍을 담당했다.

그는 락스타라기 보다는 각종 기기와 그 기계들이 내는 사운드와 비트의 구조에 학자처럼 탐닉했다)과 '개성'(Gore특유의 풍부한 감수성과 그 개인의 성향인 짙은 어두움의 탐닉을 잘 조화시켜

추상적인 사운드스케이프로 구현한것은 그였다)과

'재능'(그가 프로그래밍한 리듬 라인을 보라!)같은 엄청난 미덕을 두루 갖춘 "미.남.자"였던 것이다.

 

 

그의 DM 시절 사이드 프로젝트 였다가 지금은 메인이 된 Recoli.

이 곡은 2000년 발표된 Liquid 앨범에 수록된 곡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팬인(난 왜 일본 SF중에서도 온갖 진상이란 진상은 다 떨어대는 이런 부류가 좋을까)

'공각기동대' 오시이 마모루의 Blood : The Last Vampire의 삽입곡이기도 하며,

역시나 무척 좋아하는 시리즈물 레이싱 게임 Need For Speed의 2008년 버전 'Need For Speed:Undercover'에도 쓰였다고 한다. 이 곡 외에도 여러곡이 쓰였다고 하는 정보를 접하니 요샌 게임에 흥미를 잃었음에도 구매욕이 활활 일어나는 타이틀이라 아니 할수가 없다. 레이싱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건 사운드트랙이라는 걸 뭘 좀 아는 사람이 선곡을 한듯.

 

     Recoil - Want 

 

            

 

 

 

     Recoil - Killing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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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1:53

즐거운 춤곡들

또 하나의 매드체스터이자 광란의 댄스플로어를 책임지신다는 그 유명한 하시엔다 클럽의 비트몬스터.

21세기 만연하는 일렉트로 사이키델리아의 조상님이시자 80년대 후반 애시드 하우스를

유러피안 댄스머쉰들의 절대명제로 만들어버리신,

이분들이 누군고하니 바로 천재 Graham Massey의 808 State.

 

808 State - Cubik

 

 

 

 

난 사실 Depeche Mode 의 칭송받는 중기앨범들 말고도 초기의 뿅뿅 삐용 미친 사운드도 정말 좋아한다.

재간둥이 빈스 클락의 1집은 물론이고 2집이나 3집의 나름 심각한 곡들도 나이먹으니 너무 귀여워서 미칠지경이다.

이 동영상은 82년 영국의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라고 하는데 Dave의 베이비 페이스와 그래도 TV출연이라 그런지 모범생 풍으로 단정하기 이를데 없이 갖추고 나온 복장들이 큐트 그 자체.

 

Depeche Mode - The Meaning of Love

 

 

한 10년전에 잡지에서 유명배우 리브 타일러의 엄마이자 롤링스톤즈의 믹재거, 데이빗 보위를 위시한 정말 잘나간다던 70~80년대 뮤지션들과 끝없는 염문설을 뿌린 전직 모델 베베 뷰엘의 인터뷰를 읽었다.

뷰엘이 말하길 그 많은 화려한 남성 편력을 통털어 자기의 평생을 걸고 최고로 사랑한 사람은 엘비스 코스텔로였으며 유부남인 코스텔로와의 사랑의 좌절로 인해 평생을 낭비했다는 뭐 그런 요지의 내용이었는데,

그때 느낀게 아 역시 여자는 유머리스트에 껌뻑 죽는구나라는 공감섞인 깨달음이랄까.

들을마다 즐거워져서 걱정따윈 잊곤하는

 Elvis Costello and the Attractions - Oliver's Army




그리고 블루스 타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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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1:41

이 노래는 뭔가 잘못된 동네에서 왔지.Depeche Mode-Home

굵고 여린 데이브 게이헌의 목소리와 가늘고 힘찬 마틴 고어의 음성은 대비를 이루며 이들 사운드에 화음의

드라마틱함이라는 커다란 장치를 부여한다. 둘다 좋아한다는 전제하에 나의 취향은 마틴 고어에게로 크게

기우는 편이다. 내 생각에 고어는 절대음감이 틀림없는것 같다.

당췌 멜로디가 어려워서 나같은 음치는 따라부를수가 있어야 말이지.

디페쉬 모드 공연 갈려면 노래 연습해서 가야하는데--

 

요새 하루에 천번씩 듣는다는 "Home".

이 곡이 던지는 메시지는 마틴 고어의 자기 고백이다.

음악을 통해 팬들과 공유한 심증 100%의 그 묵시록적 이방인 정서는

이 곡의 가사를 통해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나는데

나 이 곡 공연에서 마틴 고어가 직접 부르는것 보면 비디오에 나오는 언니들처럼 막 울고 그럴것 같아.

 

Depeche Mode - Home

 

이 노래는 뭔가 잘못된 동네에서 왔지

가장 외로운 음악때문에 땅에 묶인 그 동네

음악은 깊고깊은 곳에서 흘러 나오고 이는 나를 꼼짝 못하게 짓누르지

 

이 페이지는 가장 공허한 무대에서 나왔지

감옥, 혹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십자가

또는 걸려들었던 가장 치명적인 덫 같은것들

 

고마워. 날 이곳에 데려다 줬으니까.

내게 집을 보여 줬으니까, 이 눈물을 노래로 불러줬으니까

이제야 알았어, 내가 이곳에 어울린다는걸

 

열병. 그리고 병들어 달콤한 냄새가 나는 내 무릎과

발의 뒷면에 달라붙은 침대시트

좋아, 절망적인 비트의 시간으로 가라앉네.

 

고마워. 날 이곳에 데려다 줬으니까.

내게 집을 보여 줬으니까, 이 눈물을 노래로 불러줬으니까

이제야 알았어, 내가 이곳에 어울린다는걸

 

집같은 느낌

알고 있었어야 했는데

태어나던 순간부터

 

신은 '내것'이라 부를만한 진실된 친구를 주었어

다음엔 더 나아질거라 믿는척했지

가장 영광된 이 길의 끝과 친구가 되었어

 

고마워. 날 이곳에 데려다 줬으니까.

내게 집을 보여 줬으니까, 이 눈물을 노래로 불러줬으니까

이제야 알았어, 결국 내가 속할곳을 찾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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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0:28

Depeche Mode


조숙한 초딩이었던 내 눈에 Depeche Mode만큼 기괴한 밴드는 없었던것 같다.

 

People are People이나 Just can't get enough같은 발랄한 곡들을 연주하면서

 

기타리스트 마틴 고어의 고쓰오덕후 같은 짙은 화장이나 사드매저키즘적인 구속복이 주는 음침함이

 

공존한다는게 왠지 어린 맘에 뭐여???로 비춰졌었다.

 

뭐 좀 지나서 그들에게 Shake The Disease나 Black celebration같은 곡을 만드는 어두움의 골짜기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지만 .

 

또 지금도 불가사의중에 하나인것은, 철저하게 인디적인 감성은 음지로 숨어들어 숨죽이고 있던 80년대 중반 

 

그들이 누린 컬트적인 인기다.

 

그들은 어딜가던 컬트적인 광팬들을 몰고 다녔고 공연은 항상 대박이었다(뉴 웨이브의 열기가 식고

 

영국음악의 불모지가 된 미국에서조차).

 

그 당시 그들의 인기는 내가 소싯적 즐겨보던 영국의 하이틴 대상의 팝 잡지"Smash hits"와 일본의

 

팝아이돌을 주로 다루던 잡지 "In Rock"이 그들의 사진집을 부록으로 해서 절찬리에 판매되었을 정도였었다!

 

(그럴만한 외모가 아니잖아..)

 

80년대 후반 90년대에 접어들 무렵 이들이 매가밴드가 되고 나서 사실 애정이 살짝 식은건 사실이지만

 

그 후에 내놓은 앨범들에서도 짙고,검고,어둡고 우아한 깜짝 놀랄만큼 아름다운 노래를 한두곡씩 발견하게

 

되곤한다. 정말 대단한 횽아들이다. 

 

근데  그들의 성공에 일익을 담당한 사람이 또 한명 있다. 그는 포토그래퍼이자 전방위 예술가인

 

Anton Corbijn. 전위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모순된 모습을 그들의 모든 아트웍에서 강렬하게 이미지로

 

잡아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Depeche mode의 음악도 더욱 풍성해졌고.

 

 

음악들을때 매우 냉혹해지시는  마님도 Depeche mode의 discrography앞에서는 뭐부터 먹어야 할지

 

정신 못차리는 뷔페에서 마냥 우왕좌왕 정신없다.

 

그래봐야 한국사람 김치 깍두기 찾듯이  결국은 또 옛날로 돌아가시는구료..

 

 

Depeche Mode -  Somebody
    

 

 

 

 

Depeche Mode - Black Celebration  

 

 

 

 

Depeche Mode - Shake The Disease 


벌써 이때부터 창작력으로나 그걸 구현하는 실력으로나 완성의 경지에 있었다는것.
꾸준한 유지보수만이 필요했을 뿐이다. 그 또한 더할나위없이 잘해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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