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17. 01:26

Syd Barrett - Dominoes


건조한 창법 속의 촉촉한 목소리, 

소년의 해맑음과 청년의 우울,

냉소위로 살며시 그림자를 드리운 유머.

수면 위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멜로디의 흐름,

미니멀 하면서도 개방적인 곡 구성, 

불가사의의 싱어송라이터 시드 배릿의 사이키델리아.


 

나에게 시드 배릿의 상대배역은 니코이다.

서로 스며드는 보색대비 같은 느낌이 든다.

잠을 청할 때 가끔씩 듣곤 했다.

어떤 꿈이 이었졌는지는 전혀 기억이 안난다.

잠에서 깨어난다는 것이 항상 그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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