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No Other'에 해당되는 글 55건

  1. 2010.02.22 Magnetic Fields의 커버곡들 (4)
  2. 2010.01.31 Nite Jewel (2)
  3. 2010.01.27 Sarah Records ③ - Field Mice (4)
  4. 2010.01.15 긴 말 필요없이 커버 아트 (4)
  5. 2010.01.13 여자라서 햄볶아요 II - 드리미한 그녀들 (4)
  6. 2009.12.22 Nujabes
  7. 2009.12.15 The Bird and The Bee
  8. 2009.12.13 Janet Jackson (2)
  9. 2009.12.10 a tribute to J Dilla (4)
  10. 2009.12.03 Lone (4)
  11. 2009.11.17 Kid Loco (4)
  12. 2009.11.15 EBN (2)
  13. 2009.11.09 같이 꿈꿀까 II (7)
  14. 2009.11.07 Faithless
  15. 2009.11.02 Boom Bip (2)
  16. 2009.10.24 같이 꿈꿀까 (4)
  17. 2009.09.28 Sad Lovers & Giants
  18. 2009.09.25 젊은이들을 사랑해 (4)
  19. 2009.09.17 Cabaret Voltaire
  20. 2009.09.14 The Smith (5)
  21. 2009.06.29 I leave early in the morning with Tahiti 80 (7)
  22. 2009.06.25 Bent
  23. 2009.06.17 YMO
  24. 2009.06.17 Tears for Fears
  25. 2009.06.17 Pet Shop Boys & Dusty Springfield
  26. 2009.06.17 King of tension - Tricky
  27. 2009.06.17 퀴어와 고쓰들을 위한 신비의 아이템 Goodbye Horses
  28. 2009.06.17 추억이여 The Psychedelic Furs
  29. 2009.06.17 The Knife
  30. 2009.06.17 Japan
2010.02.22 21:45

Magnetic Fields의 커버곡들

Magnetic Fields는 Gary Numan과 David Bowie의 곡을 커버한 적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두곡 다 각각의 아티스트들의 곡중 내가 좋아하는 순위에서 탑클래스에 드는 곡이다. 원 곡들이야 두말 할 필요없는 명작들이지만 커버버전도 마음에 쏙 들어버린건 물론이다.


Gary Numan - I Die: You Die


 Magnetic Fields - I Die: You Die


Gary Numan의 곡이 햅쌀로 갓 지은 뜨거운 밥이라면 Magnetic Fields의 커버 버전은 한김 식힌 초밥용 밥이랄까. Magnetic Fields 중기 시절 이전에 자주 느껴지던 보이드함을 참 좋아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이런 정서가 사라진 듯해서 아쉽다.



David Bowie - Heroes

새삼스러워도 할말은 해야 해. 이 횽 정말 폭.풍.간.지


Magnetic fields - Heroes
쿵쿵짝짝 쿵쿵짝짝 무심한듯 흥겨운 반주에 실린 저음. 같은 멋진 저음의 보이스지만 Bowie의 카리스마와는 완전히 다른 좀 비뚤어진 아저씨 슈게이져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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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3 11:3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Pellet Mill 2011.07.26 18:07 address edit & del reply

    .................최고의 막장 고딩 드라마…

  3. Pellet Mill 2011.08.02 11:26 address edit & del reply

    칠맛 때문이었어요. 아 폴 앤 폴리나 샌드위치 먹고싶어..

  4. sawdust pellets 2011.10.27 17:21 address edit & del reply

    M/V가 인상적입니다. 3rd Coast의 JC님이 랩을 담당하였습니다.

2010.01.31 14:16

Nite Jewel

2000년대 이후로 등장한 LA기반 밴드들중에 멋쟁이들이 참 많은듯.
밴드의 중심 Ramona Gonzalez와 베이시스트 Cole M. Grief-Neill은 진짜 부부. 
Cole M. Grief-Neill은 Ariel Pink Haunted Graffiti의 멤버이기도. 
작년에 건진 뉴페이스들 중 Pictureplane, Lone 등등과 함께 꽤 실하다는.
아 참. The Xx를 빼놓으면 안되지.


Nite Jewel - Want You Back





Nite Jewel - Artifici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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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NTClic@music 2010.01.31 23: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신스팝빠로 인정..ㅋㅋ

2010.01.27 11:55

Sarah Records ③ - Field Mice

Sarah의 대표선수.

Field Mice - Missing the Moon




Field Mice - Let's Kiss and Make up

Saint Etienne의 첫번째 정규앨범에도 들어있는 곡인데 사실은 Field Mice가 원작자였다.
난 Saint Etienne가 리메이크한 발랄한 버전을 좋아한다.


Saint Etienne - Kiss and Make Up

이것은 정규앨범에 담긴 버전과는 다른데 정보를 읽어보니 싱글버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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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NTClic@music 2010.01.27 23: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혹시 Sarah Records와 어떤 관계라도?...정말 사랑하는 레이블인가 봅니다^^

    • 무라사키노우에 2010.01.28 00:17 신고 address edit & del

      관계라면 팬이라는 것 이외엔..
      제가 어리고 착하고 말랑한 음악들을 초식동물이라고 비난하긴 하지만 Sarah Records의 여러 아티스트들 특히-The Wake, The Orchids, Brighter, Sugargliders-만은 마음깊이 사랑한답니다. 어리고 착하고 말랑하지만 그들에게는 그런 유약함을 중화시키는 담담한 관조가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담백하고요.. 음 또 청초함에 있어서도 그런류의 음악을 하는 이들중에서는 최고이니까요. 전 사실 Sarah의 실질적 전성기가 지난 이후의 90년대의 챔버팝이나 슬로우코어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2. Da ghoul. 2010.01.27 23:31 address edit & del reply

    결국 번안하면 '화장을 고치고~'란 뜻이네-0-?
    싱글버젼이 더 은근하면서 감칠맛이 있는거 같네.
    스카가 섞여서도 그러하지만.
    그래도 아침에는 스트레이트한 원곡이 더 땡길 듯.
    기지개를 펴며..

    • 무라사키노우에 2010.01.28 00:26 신고 address edit & del

      어쩐지 늘 Saint Etienne와 Kid Loco는 비슷하다는 느낌을 주는데 그 이유는 프렌치 스타일의 감칠맛 때문이었어요. 아 폴 앤 폴리나 샌드위치 먹고싶어..

2010.01.15 01:20

긴 말 필요없이 커버 아트

이웃 블로거 ENTClic님의 최신 포스팅을 보다가 든 잡생각인데, 무심코 어떤 레코드를 듣다가 커버아트를 보면 흠.. 어찌 이리 음악의 이미지를 잘 잡아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쏠쏠히 있는 편이다. 어쩌면 음악을 듣기 전에 미리 접한 그 이미지에 은연중에 내가 지배당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긴 말 필요없이 예를 들어 ENTClic님의 포스트에 등장한 Tom Tom Club의 레코드 재킷 디자인을 보라. 어떤 음악을 담고 있을지 다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나같은 경우 바로 이런 느낌에만 의존해서 레코드를 구입하는 아무 정보없는 레코드 사재기가 비일비재한 편이다. 왜냐하면 그 레코드를 품고 있는 커버아트가 전달해주는 시각적 정보야 말로 어떤 구구절절한 말로 그 음악을 설명하는 평론가의 말보다도 훨씬 본질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그게 남의 말 듣고 판 사는것보다 실패율도 현저히 적다. 

여하튼, 작년에 발견한 밴드 중에는 The Xx의 재킷의 미니멀함도 마찬가지로 음악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듯해서. 


The Xx - Heart Skipped A Beat
검고 깊은 우물속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간결한 사운드. 절제되고 미지근한 혼성보컬 커플, 텅 빈 공간을 지배하는 둥둥거리는 기타와 베이스 커플. 리버브조차 오버를 허용치 않는 오랜만에 들어보는 어른스러운 팝뮤직. 고급스러워.


The Xx - Basic Space (Pariah remix)

미니멀한 원곡도 멋지지만 Pictureplane을 연상케 하는 이 풍만한 리믹스 버전은 내 빨간구두 본능을 일께우는 멋진 버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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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NTClic@music 2010.01.19 00: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완전 푹 빠져 있다는 상상이 갑니다.
    그런데 정말 좋긴 좋죠^^

    • 무라사키노우에 2010.01.19 05:48 신고 address edit & del

      기타리스트 Baria Quereshi가 아쉽게 탈퇴하고 말았다더군요. 정말 기대가 컸었는데.
      이별은 항상 슬픈건가 봅니다.

  2. giantroot 2010.01.22 21: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기타리스트가 투어 도는게 피곤하다고 탈퇴했다고 하더라고요. 1집은 정말 사고 난 뒤 닳도록 들었는데 2집에서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해집니다.

    • 무라사키노우에 2010.01.24 11:56 신고 address edit & del

      완전히 다른 음악이 되겠죠. 아니면 완전히 후져지겠죠. 버나드 버틀러 빠진 스웨이드처럼. 그 뒤틀린 레스폴 사운드 없는 스웨이드는 그냥 그렇고 그런데다 느끼하기까지. 마치 동물의 박제처럼 형태는 남아있되 생명력은 어디론가 증발해 버린..

2010.01.13 00:00

여자라서 햄볶아요 II - 드리미한 그녀들

이 세 여인은 평균잡아 내 인생의 20년 가까이를 함께 해온 목소리들이다. 한편으론 우아하고 한편으론 자연스러우며 더할 나위없이 패미닌하다. 이런 걸 듣고 있으면 내가 여성이란 사실이 행복해진다. 


The Magnetic Fields - Smoke Signals

Merritt의 연인이자 드러머인 중기부터의 여성보컬 Claudia Gonson의 소박함도 좋아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압도적으로 Magnetic Fields의 초창기 1집과 2집에서 노래를 부른- Merritt과 같은 교회에 다니던 소녀 성가대원-Susan Anway의 음색을 선호한다. Gillian Gilbert의 절제된 세련됨이나 Elizabeth Frazer의 성숙한 풍만함과는 다른, 여자도 아니고 소녀도 아닌듯한 두개골의 뒷부분을 울리는 그녀의 바이브레이션. 그 리버브가 잔뜩 걸린 사운드를 들으며 저 앨범의 재킷속 그림처럼 또 저 곡의 곡조처럼 아쉽고 아련한 젊음을 만끽했었지. 그건 마치 신기루 같았어.


그리고 밑으로는 맨날 재탕 삼탕 우려먹어서 미안한 언니들 되겠다. 좋은걸 어떻게 해. 세월이 흘러도 순위가 바뀌지가 않는걸. 

Cocteau Twins - Cherry Coloured Funk




The Other Two - Selfish Pop Mix
 New Order의 Stephen Morris와 Gillian Gilbert 커플의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 되시겠다. 90년대 두 장의 앨범을 내놓았다. 2집은 패스, 1집은 언제나 러브러브모드. New Order의 정규작 중 나는 "Power, Corruption & Lies"와 "Low-life""Technique"이 세가지를 가장 좋아하는데-아 근데 Movement는 어쩌지. 그냥 네장으로 하자-이들의 첫번째 앨범도 이것들과 비슷한 정도로 좋아하고 지금까지도 즐겨 듣는다. 그만큼 우아하고 세련되고 상큼한 일렉트로 팝넘버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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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NTClic@music 2010.01.12 23:3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The Other Two 는 정규 음반 2장 나왔는데..
    워낙 첫 음반에 가려서 2번째 음반 Super Highways는 다들 잘 모르더라구요.
    잊고 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내요^^

    • 무라사키노우에 2010.01.13 01:03 신고 address edit & del

      아 맞다 그거 저도 있어요. 근데 너무 후져서 완전 뇌리에서 삭제되었네요. 여튼 한 장이 아니니 내용은 수정해야겠네..

  2. Da ghoul. 2010.01.14 22:03 address edit & del reply

    저 smoke signals가 오리지널 버젼인가?
    기억속의 smoke signals는 보컬의 에코 소리가 적었던 것 같은데...
    암튼 자기장 밴드 노래 중 난 이 곡이 제일 좋아라요.

    • 무라사키노우에 2010.01.14 23:46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포스팅하느라 오랜만에 저 앨범 들으니까 갑자기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피크닉가게요. 봄오기전에 눈 한두번만 더 왔으면.

2009.12.22 14:46

Nujabes

리듬의 생동감이 넘치면서도 음악속에서 침묵의 빈 공간을 갈구하는 나를 만족시킨다.
비트와 음향으로 그리는 회화 속 구도의 절묘함이라고 해둘까봐.


Nujabes - Winter Lane




Funky DL featuring Nujabes - Life Goe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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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12:29

The Bird and The Bee

풍선은 이런 여성적인 음악의 뮤비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클리셰인 듯.
LA 출신. Blue Note 레이블. 몇년전 카메라 CF에 쓰여서 귀에 익숙한 곡.
Stereolab을 바니스 뉴욕같은 백화점 백그라운드 뮤직으로 개조한 느낌.
플라스틱 드림. 나쁠 것 없지.


The Bird and The Bee - Again &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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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3 10:14

Janet Jackson

누군가에게 뒷북이라고 꾸사리를 엄청 먹었지만 그래도 J Dilla 이야기가 나온김에.


Janet Jackson - Got Till It's Gone

가족, 친구 할것없이 내주변에 깔린 열혈팬들 때문에 이 당시 Janet Jackson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이때의 Janet Jackson은 오빠인 Michael과는 노선을 달리해서 대중적인 흑인 아티스트 중에서는 누구보다 흑인적이었기 때문에 더 섹시하고 딥했으며 어머니 대지같은 신비스러움을 풍겼었는데.. 지금 모습은.. 에잉.

여튼 J Dilla가 프로듀싱한 이 곡은 Janet Jackson의 곡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이 곡의 나른한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모든 음향과 곡조는 내가 좋아하는 어떤 일부의 음악 종류에 있어서 스탠더드가 되었다고 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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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보토푸 2009.12.14 02:27 address edit & del reply

    아 몸짓들이 아름다움.
    블랙뮤직은 몸하고 떨어질 수가 없는...

    • 무라사키노우에 2009.12.14 10:40 신고 address edit & del

      관능적이지? 건강하고. 1분 53초 장면을 가장 좋아해. 이 곡은 완벽한 클래식이라고 생각해.
      Joni Mitchell never lies !

2009.12.10 11:47

a tribute to J Dilla

James Pants를 포스팅하면서 Stone Throw 레이블을 언급했는데 사실 이 레이블에 흥미가 생긴 이유는 언더그라운드 힙합중에 가장 좋아하는 그룹인 Slum Villlage의  멤버들의 솔로활동 무대로 겹쳐진다는 점때문이었다. Slum Villlage를 좋아한다면 De la Soul은 말할것도 없고 The Roots를 비롯해서 그 모든것(The pharcyde, A Tribe Called Quest, Brand New Heavies, Busta Rhymes, Mad Skillz, Black Star...그리고 가장 빛나던 Got till its Gone 시절의 Janet Jackson)을 거치고 다듬고 빚어냈던 전설적인 프로듀서 J Dilla를 언급하지 않을수 없다. 80년대 후반부터 태동했던 힘합의 골든에이지는 백인 음악적 요소의 차용과 흑인 게토 사회의 애환을 담은 문학성, 좀더 정교하고 재지한 그루브로 말그대로 흑인음악의 새지평을 열었다. 사실 나는 성장기를 백인음악만 듣는 환경에서 컸는데 이런 나도 십대후반부터는 백인음악과는 전혀 다른 세련됨이 있는 흑인음악을 완전히 외면할수가 없었다. 일단 여동생이 나와는 다르게 "black is beautiful"을 외치는 열렬한 블랙뮤직 신봉자였고, 게다가 응당 귀가 있는 자라면 De la Soul의 3 Feet High and Rising 앨범을 듣고도 목석처럼 앉아있을 수가 있겠는가. 2000년대 들어 음악하고 담을 쌓고 나서 2006년 J DIlla의 사망소식도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그가 병사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J Dilla는 아주 다양한 스타일을 조화롭게 구사하는 천재 프로듀서지만 특히 나를 매혹시키는 부분은 특유의 추상성에 덧붙여진 끈적함, 부드러움, 몽환이다. 특히 인스트루멘틀 힙합을 좋아한다면 이것은 최고급품이다. 서로 총질과 갱질하며 디스하고 죽고 죽이던 이스트와 웨스트의 싸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작업에만 몰입했던 북중부 디트로이트의 J Dilla. 자신의 지하 작업실에서 음악에 몰두할때면 몇일이고 잠도 자지않고 음식도 입에대지 않았다한다. 그러면서 악화된 건강때문에 결국 목숨까지 잃게 되었고. 그의 음반을 들으며 이 품격있는 재능을 온몸으로 느낄때마다 오호 통재라 아깝다, 아깝구나 한탄하며 아쉬운 마음과 슬픔을 금할수 없다.

J Dilla - Won't Do


이 뮤비는 그의 사후에 제작된 것이다. 뮤비 안에서 사망한 J Dilla의 역활을 맡은 사람은 그의 친동생 Illa-j.


J Dilla - Dreamy



J Dilla - Earl




Flying Lotus - Fall in Love (J Dilla tribute)




The Roots - Can't Stop This (J Dilla trib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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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NTClic@music 2009.12.13 18: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난 힙합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다는..ㅠㅠ
    다 들어도 거기서 거긴 것 같은 느낌은 어쩔수가 없나봐요..

    • 무라사키노우에 2009.12.14 09:56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가 취향이 한정되어 있어서 거기서 거기의 음악만 올려서 그럴거에요. 일개미님인 ENTClic님의 정서와는 다른 게으름뱅이의 음악이라 그래요..ㅋ

  2. Sizz. 2009.12.14 02:31 address edit & del reply

    제이디가 비밥 시절에 살았더라면 쎌로니어스 몽크같은 아티스트가 되었을 듯.

    • 무라사키노우에 2009.12.14 09:5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런분이 서른 좀 넘어서 갔다는게 참.. 여튼 셀로니어스 몽크도 참 아름답다규.

2009.12.03 12:39

Lone

Lone - Sharpest View of the Sun
DIsco Inferno와 Boards of Canada의 경쾌한 결합. 브래이크 비트위에 흩뿌려진 총총한 별빛같은 음향의 이지러짐을 보라. 드물게 오디오의 볼륨을 높이게 만드는 사운드로다.


전형적인 책상물림 범생이 기계충같은 외모를 가진 Matt Cutler의 원맨밴드인 Lone. 영국 노팅힐 출신이다. 데뷰작은 들어보지 못했고 세컨드 앨범인 Lemurian은 감동적으로 들었다. 올해 두장의 EP를 발매했지만 둘다 바이널로만 발매한 관계로 살짝 고민하다가(아.. 듣기도 귀찮고 리핑도 귀찮고...간수하기는 더 귀찮고) 그냥 블립닷컴에서 4불주고 MP3로 받으려고 했더니만 그나마 한장은 MP3로 판매를 안하는 바람에 에라 고민하는게 더 귀찮다하며 바이널로 두장을 구입했는데 쟈켓도 살짝 없어보이는게 맘에들고 음악은 더 맘에들고. 뇌속에 들어있는 현과 건반을 튕겨주고 두드려주는 그런 기분좋은 감각. 어둡지 않고, 심각하지 않고, 말초적이지 않고, 젊고, 신선하고, 아름답다. 올해안에 풀렝쓰 앨범을 발매한다고 여기저기 나오기는 하는데. 빨리듣고 싶다아. 어서 내놓아.


Lone - Summer of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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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 ghoul. 2009.12.14 02:22 address edit & del reply

    https://www.youtube.com/watch?v=71hNl_skTZQ

    cluster(음향블럭)의 대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Ligeti의 아방가르드가,
    몸을 떠받치고 있는 땅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의 그루브.

    지금은.
    어느쪽에 치우치든간에,
    흑과 백이 사랑과 겁* 탈로 피를 섞고 있는 시대.

    • Da ghoul. 2009.12.14 13:00 address edit & del

      리게티의 원 악보는 아니고 1970년대에 Rainer Wehinger란 사람이 다이어그램으로 악보를 재현한 것이라고 함.

    • 무라사키노우에 2009.12.14 13:13 신고 address edit & del

      아아.. 머릿속의 현과 건반을 두드리고 튕기는 걸 표현한 도표로군. 이쁘다.

    • 무라사키노우에 2009.12.17 13:37 신고 address edit & del

      사랑은 구라고 구라는 예술이야. 모지리는 예술을 할수 없지. 오늘도 예술적인 구라에 귀가 솔깃한 1人.

      Ligeti 음악에 보여지는 영상은 싱크로율 200프로인걸?
      저게 혹시 악보?

2009.11.17 02:59

Kid Loco

Kid Loco - Relaxin with Cherry

내가 이 곡에 따로 붙여준 별명은 '애수의 소야곡'.
도입부부터 무한반복되는 기타멜로디, 그러거나 말거나 무심한 비트, 이대로 끝나나보다하고 있다보면 나오는 후반부의 절묘한 랩 등등 모든 장치들이 뭔지 모를 뭔가를 막막막막 그립게 만드니까.
Tricky가 트립합에 있어서 어둠의 제왕이라면 Kid Loco는 보티첼리 그림에 나오는 파스텔톤의 천사같다.

물론 난 둘다 좋아한다.



Kid Loco - She Woolf Daydre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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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NTClic@music 2009.11.17 23: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거 좋은데, 간만에 마음에 드는 음악 올리셨네^^
    확실히 그루브가 느껴진다..그런데 내가 싫어하는 그루브가 아니네..

    • 무라사키노우에 2009.11.18 01:49 신고 address edit & del

      오랜만에 맘에 드신다니 다행이네요. 취향도 안맞으시는데 늘 힘든 걸음 해주시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 늘 죄송하다는--; 근데 이 곡들이 들어있는 97년작 A Grand Love Story는 정말정말 좋아요. 없으시면 하나 구입하시라고 적극 권해드리고 싶어요.

  2. 늙어고생 2009.11.18 10:11 address edit & del reply

    근데 무님은 일견 저와도 취향이 많이 다르시지만 위에 트리키도 그렇고 (참고로 전 모두가 좋아하는 포티스헤드에게서 매력을 못느끼는 사람.) 아래 워프도 그렇고 스모키하고 안개낀 어두운 비경같은 사운드스케이프를 좋아하시는 것 같은 점에서 베이스는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문득 해봅니다.

    • 무라사키노우에 2009.11.18 16:31 신고 address edit & del

      어머 저는 그런거 이미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딥한거 좋아하는 취향이 응당 비슷하다는 점? 근데 포티쉐드는 뭐랄까 지방함유 제로의 체중조절용 닭가슴살을 물도 없이 먹는 기분이랄지 그래요. 퍽퍽해서 안삼켜짐.

2009.11.15 10:35

EBN

80년대 재래식 미디어 아트와 재래식 믹싱기술의 컬트.
매너리즘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


EBN - Dream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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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5 23:4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9.11.09 00:09

같이 꿈꿀까 II

내게 필요한 템포로 내가 듣고 싶은 음향을 나에게 고통그럽지 않을 만큼만.
나른한 잠속으로 이끌린다.


Plaid - OI




중독. 중독의 시작은 Double Figure 앨범의 재킷 디자인이 맘에 들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입하면서 였다(돈주고 판살때 80프로 의존하는 방법).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얼마 만큼이라도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는 판단하에 나머지 정규 앨범을 모두 구입했다. 5장을 CDP에 꽉채워서 랜덤을 돌리면서 듣노라면 시간의 물리적인 개념이 의미를 잃는다.


Plaid - New Family
※이 뮤비에 나오는 질문들은 싸이언톨로지교의 스트레스 테스트에 있는 문항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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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NTClic@music 2009.11.09 22: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처음 접하는 음악입니다.
    전 거의 모든 문항에 'yes' 이군요..저 문제 있는 거 맞죠?

    • 무라사키노우에 2009.11.10 17:11 신고 address edit & del

      요새 업무가 많이 힘드신듯..
      건강 챙기시면서 즐거운 생활 하시길 바랄께요. 곧 가족들도 만나실 거니까^^

  2. 2009.11.09 22:2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2009.11.10 19:11 address edit & del

      비밀댓글입니다

    • 2009.11.13 21:37 address edit & del

      비밀댓글입니다

  3. giantroot 2009.11.10 16:39 address edit & del reply

    앗 첫번째 영상의 저 앨범은 뷔욕 눈하가 참여했던 앨범이군요! 이분들은 Itsu 뮤직비디오 때문에 알게 됬는데, 전형적인 워프 레코드 뮤지션 스타일인거 같아요. (그런점에서 그리즐리 베어는 정말 별종이라는...)

    • 무라사키노우에 2009.12.17 13:56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 뷔욕이 참여한 곡만 건너뛰고 듣는답니다;; Itsu 뮤비는 Pleix 라는 프랑스의 아주 유명한 미디어아트 그룹이 만든거죠? 몇년전 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디지털미디어시티전에서 Pleix의 작품을 몇편 본것 같아요. 썩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프렌치들은 역시 너무 달큰해요.
      그리즐리 베어의 레코드중 Fred Falke가 리믹스한 Two Weeks EP가 그리즐리 베어의 전작을 통털어 가장 맘에 들어요. 그들의 모든 작품중에 이게 그래도 제일 워프스러운것 같아요. 사실 요새 워프 레코드에 좀 많이 꽂혀있어요.

2009.11.07 09:41

Faithless

일렉트로니카라고 해도 Faithless 같은 하우스-유로비트류는 취향에 맞지 않아서 별다른 감흥이 없긴 했지만, 이 곡은 이들 특유의 그런 색채도 옅고 복고적 향수랄까(너무 요란하지 않은 비트와 코러스가 이루는 적절한 조화, 음악신에서 갈수록 찾아보기 힘들어지는 팝적인 미덕) 그런걸 조금 자극하기도 하고 해서 가끔 듣는다.


Faithless - Bo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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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03:17

Boom Bip

아침을 상쾌하게!

Boom Bip - The Pinks
 

Boom Bip의 앨범은 힙합뮤지션 Doseone와 함께한 Circle이 제일 지명도 있는것 같던데, 이 물건이 아예 매력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니면서(2002년?) 유행이 한참 지난 느낌이 드는게 좀. 마치 DJ Shadow와 RJD2를 합쳐서 둘로 나눠 놓은듯한.. 미안하다 이런것에 매력을 느끼기엔 앞서말한 저 둘 조차도 이젠 안 듣는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 이후로 앨범을 하나하나 발매할 때마다 갈수록 자기의 개성과 잘 어울리는 생기넘치는 음악을 하는 것 같다. 사실 프로듀서이자 DJ로만 활동하던 Boom Bip이 내놓기 시작한 앨범들은 쉽사리 비난을 하기에는 전반적인 퀄리티가 수준이상의 격조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내게는 훅가게 하는 한방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는게 문제(여기서 이야기하는 한방이란 힛트 싱글같은 한방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고). 근데 이 The Pinks가 수록된 작년에 발매한 EP는 나름 귀엽다. 그래, 어깨에 힘을 빼란말야.


Boom Bip - In The Tree Tops


이 팬메이드같아 보이는 뮤비는 실은 오피셜 버전이라고 한다. 이런 분위기의 저렴한 영상은 나름 흔해빠졌음에도 이 뮤비는 그런것들중엔 왠지 맘에드는 구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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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NTClic@music 2009.11.02 22: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 처음 들어봅니다.
    2번째 뮤비는 꼭 스크린 세이버나 아이툰즈 비주얼라이져 같네요.
    님의 취향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 무라사키노우에 2009.11.03 01:10 신고 address edit & del

      맞아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도 좋아해요~ 단순한게 반복되서 빙글빙글해지는 영상.

2009.10.24 06:10

같이 꿈꿀까

음악과 높은 싱크로를 보여주는 팬메이드 뮤비가 센스있다 훌륭하다 뭐 이런 범주를 넘어서 막 설레발치고 싶게 만드는 사랑스러움을.. 아 여기까지만 해야지. 추해지려고 하네. 여튼 귀여움.

The Operative - Hm


90년대 초반 The Orb, Orbital, Aphex Twin, Autechre등 쟁쟁한 횽아들의 신선한 사운드가 쏟아져 나올당시 지금은 IDM이라 불리는(이땐 이런말 안썼던듯? 나만 몰랐나) 사운드에 열광했었다. 곧 시들해졌지만. 지나치게 지적인데다 편집적인 음악이다보니 피곤하달까. 근데 피로란 푹 쉬어주면 풀리는 법. 요사이 집에 있는 앨범들을 리핑해서 MP3로 추출하는 작업을 하던중에 가뜩이나 그 당시에도 싫어하던 Future Sound of London이 나와서 리핑할까 처박을까 무지하게 고민하다가 한번 들어봤는데 어 의외로 들을만은 한데?해서 깜짝 놀라버린 것이다. 나 왜이렇게 너그러워 졌니.

얼마전부터 다시 최근의, 동시대의 IDM을 찾아들으면서 Alright!으로 상당히 이름이 알려진 D
IY 아티스트 Bogdan Raczynski을 알게 됬는데 솔로 작업이나 다른 프로젝트(뷰욕과의 라던가)들을 들었을 때만해도 잘 쪼개네, 뭐 그냥 저냥 재능있는 drill'n'bass 프로그래머구나, Aphex Twin의 레이블 Rephlex에서 나온것을 봐도 크게 예상을 저버리지 않는 음악을 하네 정도의 평가를 했었다. 크 근데 이 The Operative라는 사이드 프로젝트는 너무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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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NTClic 2009.10.24 20:36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사실 이쪽 음악은 좀 무식합니다..아는 것이라고는 그래도 많이 알려진 Aphex Twin이나 The Orb정도.
    음악이 너무나 지적이고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좀 난해한 것 같기도 하고..
    뭐 솔직히 90년대에는 음악 별로 듣지 않아서 잘 모르기 때문에 애착이 별로 없는지도 모르겠어요..그 시대를 잘 이해했다면 또 다른 생각을 가질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워낙 암흑같은 시기라..ㅠㅠ
    Bogdan Raczynski도 오늘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군요..역시 뭔가 아주 지적인 이미지를 풍기는군요^^

    • 무라사키노우에 2009.10.24 21:04 신고 address edit & del

      90년대 초는 제가 댄스에 미쳐있던 시기라..ㅎㅎ..기승전결이 뚜렷하지 않으면서 댄서블해서 좋아했던것 같아요. 그냥 싸이키델리아를 느끼면 되니까. 또 전자음은 제게 엄마뱃속같은 편안함을 주니까요. 왜일까요? 모르겠어요. 그냥 편해요. 지적이고 난해한 부분이 있기도 한것 같아요. 저도 너무 난해한 음악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근데 전 요새 포스트락하는 아해들이 더 난해하던데..

  2. giantroot 2009.10.27 12:57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이쪽 음악들을 좀 들었던 것 같아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76분 14초]나 오브의 [오브의 미지 세계 여행], 에이펙스 트윈의 [선택된 앰비언트 트랙 1]과 [드럭스] 등등... 음 저기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라면 오브하고 [선택된 앰비언트 트랙 1]이네요. 두 앨범 모두 지적인 것을 넘어서 보편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브는 3CD 딜럭스반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거 구입하려고 난리쳤던 기억이 나네요 :) 그런데 디지팩 패키지가 내구성이 약해요 :( 그나저나 오태커나 스퀘어푸셔 들어보셨나요?

    *요새 포스트락 하는 애들은 별로 관심이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시규어 로스나 (내용은 다르지만) 배틀스 깔짝거린게 전부입니다.

    • 무라사키노우에 2009.10.29 14:46 신고 address edit & del

      그쵸 그쵸 저도 저기 나열한 밴드 중에는 오브를 가장 좋아했어요. 지적인 것을 넘어선 보편적 감수성을 자극한다는 giantroot님의 의견에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전 역시 1집을 가장 좋아해요. 특정 음반이 태어난 동시대에 듣는다는 것 그것은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그 시대의 생생함이 잊혀지지 않고 추억 그 자체가 되어 가슴속에 영원히 남으니까요.

      오테커와 스퀘어푸셔는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구지 꼽는다면 스퀘어푸셔가 조금 더 제 취향에 맞더군요. 재즈팬도 아니면서 재즈가 접목된 변종은 이상하게 다 좋아하는지라^^

2009.09.28 22:11

Sad Lovers & Giants

We would be ashes
We would be silent and old
We would be wisdom
We would be left in the cold

80년대 콜드웨이브를 관통하는 시대정신, 젊음과 고립과 소멸에 관한 곡.

Sad Lovers & Giants - Things We Never Did

Sad Lovers And Giants - Colourless Dream


기타리스트인 Tony McGuinness는 현재 트랜스 트리오 Above & Beyond의 멤버이기도 한데 개인적으로 트랜스를 좋아하지 않지만 트랜스 특유의 미친 BPM에 어울리지않는 을씨년스러운 정서를 살짝 싫어 나르는게 재미있어서 몇번 주의깊에 듣기도 했었다. 좋다는건 결코 아니고.


80's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음악을 정리해볼까하는 생각도 잠시 뇌리를 스쳤으나,
내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은 어떤 종류의 아주 섬세한 정서지
겨우 그 짧은 물리적 시간대의 흘러간 음악에 국한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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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5 01:04

젊은이들을 사랑해

인생에 대한 경험 부족, 세상 돌아가는 맥락에 대한 이해 부족.
이 네거티브한 요소가 창조적이라는 포지티브한 요소로 바뀌어 버리는 마법같은 시기.
애어른처럼 굴지마. 애어른은 세월이 흘러도 진짜 어른이 못된대.

Sonic Youth - Sacred Trick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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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iantroot 2009.09.27 10:21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이번 싱글 너무 좋았어요. 사고 싶은데 앨범 가격이 비싸서 못 살뿐 -_-;;

  2. Christian Louboution Outlet 2011.12.16 11:23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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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 20:13

Cabaret Voltaire

Throbbing Gristle 포스팅을 하고 보니 Cabaret Voltaire가 자연스럽게 생각이 날 정도로 이 두 밴드는 밀접하다.
Throbbing Gristle이 설립한 레이블 inderstrial에서 깊이 교류하며 활동한 Cabaret Voltaire는 inderstrial의 유래를 논할때 빠질수 없는 밴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991년도에 Colours EP를 구입하면서(레이블이 Mute길래 혹해서 구입) 접하게 되었다. 같은해 발매되어 큰 히트를 기록한 808 State의 Ex:El 만큼은 아니었지만 나름 하시엔다 무도회장의 무대를 후끈 달구었다는 후일담이 전해지는 곡이다. 사실 808도 일찌감치 Cabaret Voltaire의 추종자였다는 것은 나중에 알게된 이야기고.

Cabaret Voltaire - Colours

오랜만에 들으니 구석기 시대 동굴벽화 만큼 원초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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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18:19

The Smith

올 여름 롤라팔루자와 핏치포크 페스티벌이 둘다 시카고에서 열렸다. 롤라팔루자 헤드라인으로 디페쉬 모드가 서게 되었기 때문에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핏치포크 페스티벌도 구경을 할까하고 좀 일찌감치 시카고에 머무르게 되었다. 난 원래 모든 종류의 실시간 퍼포먼스를 싫어하는데다, 영화보러 극장만 가도 왠지 숨이 막히는 답답함 때문에 어지간히 보고싶다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면 잘 가지 않는 편인데 전시회 같은것은 참 좋아라하는 것을 보면 프로그램의 시작과 끝이나는 시점을 내가 결정하지 않으면 잘 참지 못하지 않나싶다. 후.. 나 은근 기인인 듯.
여튼 그래도 이런것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게 뭐 아무때나 공연보러 미국에 올수 있는것도 아니고 온김에 정말 오픈 마인드로 동시대의 음악을 즐겨보자는 생각으로 페스티벌에 참여 하게 되었다.

결론은 대단히 피로했다는 거.
매체에 별반 관심이 없는 나도 핏치포크가 얼마나 힘있고 영향력있는 매체인지는 귀동냥으로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으나 미국에 와서보니 핏치포크의 힘인지 이런 음악이 대세인지 하여튼 딱 유행하는 음악이 있기는 하더라.
그런데 정말 정말 선입견 안가지고 마음을 열고 들어봐도 그 잡탕 짬뽕 음악들은 잡탕이어서가 아니라 허당이라서 종국에는 사람 열받게 만드는 점 투성이었다. 지루하고 매가리없고 현학적인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전형적인 책상물림 먹물음악. 더욱이 이상한 점은 난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것도 느낄수 없는데 주변은 온통 이 음악에 감탄하는 사람들 뿐. 정말 나만 빼고 다들 뭘 느끼는 거야? 그런거야? 내가 깨닫지 못하는 훌륭한 점이 있다면 누가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피로에 지쳐 숙소에 돌아갔다. 그래도 소득이 완전 제로는 아니었던게 M83이 있었기에 큰 위안이 되었달까.

도취시키지 못한다면 함량미달 아닌가?
가짜가 진짜인척 폼잡는 것처럼 보기 흉한 것도 없다.
진짜라면 이런게 진짜지.

The Smiths - Girl Afr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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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NTClic@music 2009.09.14 20: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으앙..피치포크페스트에 참석했다니..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올드 LP들도 엄청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 같던데 전 공연 보다는 아마 이쪽 텐트에서 LP 고르느라 바빴을 것 같아요^^

    • 무라사키노우에 2009.09.14 23:1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음악 자체보다는 그런 구경거리들이 더 즐거웠어요. 그네들은 참 자리만 펼쳐지면 너무 재미있게 노는것 같아요. 넉넉하달까.. 그렇게 사람이 많아도 부대끼는게 없더라고요. LP는 큰 도시 구석구석의 유즈드 레코드 샵들이라면 한국에서 구경하기 힘든 것들을 아마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던데요. 안그래도 ENTClic님 생각 나던데. 여행을 가셔도 가족들과 다니시니 그런데 찾아 다니시기도 힘드시겠죠? 전 LP는 사다놔도 귀찮아서 잘 듣게 되지도 않고 해서 마침 꼭 사려고 마음 먹었던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손도 대지 않으려고 했는데 견물 생심인지라..

  2. 2009.09.15 02:02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늙어고생 2009.09.15 18:00 address edit & del reply

    허당들 견디느라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행사진도 올려주시면 좋을텐데. 허당의 매력은 허당의 허당심이 청자의 허당심을 일깨우는 그 허당한 과정으로부터 생겨나는 허당한 동질감에 대한 허당한 면죄의식으로서의 허당심에 있는 게 아닐까 하고 허당한 생각을 유상무상무처럼 잠시 해보았네요.. 좀 더 다국적인 탄력이 있는 sxsw 페스티발은 한번쯤 가보고 싶긴 한데.

    • 무라사키노우에 2009.09.15 23:30 신고 address edit & del

      전 또 사진찍기를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기인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았어요. 뭐 폰카로 찍으려면 찍을수도 있었겠지만. 사진같은걸 찍느라 몇초라도 허비하느니 이 광경 이 느낌을 머릿속에 가슴속에 담아두겠어. 주문처럼 읊조렸지요. 근데 한국에 돌아오니 꿈에서 깬듯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네요. 역시.. 난 허당.

2009.06.29 02:33

I leave early in the morning with Tahiti 80

나머지는 현지에 가서 조달하기로 하고 아이팟도 없는 나는 자동차 여행중 차에서 들을 CD를 딱 일곱장 챙겨가기로 했다.

여행의 목적이 DM공연을 보러 가는 것인만큼 예습복습용 올해 신보 Sound of Universe와 석장의 베스트 앨범,

한장은 휴양을 위한 달큰말랑프렌치 Tahiti 80의 잡동사니 모음집 Extra Pieces,
또 하나는 지구의 마지막날까지 무덤에 들어가서도 함께할 Magnetic Fields의 1,2집 묶여나온 더블앨범.

어차피 노트북을 들고가기 때문에 호텔이나 친지의 집등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는 아마 블로그를 평소처럼 계속할 것이다. 한국으로 돌아오는건 10월즈음 될듯 XD


Tahiti 80 - A Love From Outer Space

드림팝계에서는 꽤 알려진 A.R. Kane의 원곡을 리메이크 한 곡인데 나름 드림팝 매니아라 자부하지만 A.R. Kane의 사운드는 드리미하지도, 트리피 하지도, 그냥 술주정듣는것 같은게 썩 입에 맞지는 않는 편이다. 그래도 앨범은 세개 다 아직까지도 소장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A.R. Kane의 80년대 앨범들 보다는 구리다고 지탄받는 94년 발표작 New Clear Child를 좋아한다(그치만 이 곡은 89년 발표한 "I"앨범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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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NTClic@music 2009.06.29 21: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 떠나셨군요..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DM공연도 보신다니 좋겠습니다.
    저도 토론토에서 86년인가 87년인가?? Maple Leaf Gardens에서 공연을 봤답니다^^

    • 무라사키노우에 2009.07.04 08:0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잘 도착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내일은 산호세로 이동할 예정이에요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가족들과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2. 2009.07.01 21:1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2009.07.09 13:1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09.08.25 20:2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무라사키노우에 2009.09.13 11:21 신고 address edit & del

      인 앤 아웃가서 패티 세장 들어있는 햄버거 앙~~하고싶어 그러지 니가. 이 육식짐승아.

2009.06.25 00:26

Bent

Bent - Magic Love


21세기 벽두에 나온 이들의 데뷔앨범을 꽤나 즐겨 들었던 기억이 난다.
2집도 구입하고 이것도 나름 괜찮게 들었었는데 잊고 있다 생각이 난김에 주문한,가장 근작인 2006년에 발매된 Intercept 앨범이 배달되어 왔다.  훟 플레이어에 걸고 한곡당 20초면 견적이 나오지.


너희들.. 왜 이렇게 날 힘들게 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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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3:08

YMO


70년대 말 뼛속까지 프로패셔널인 "완전체 팝밴드"가 일본에서 출현했다.

 

멤버는 좌측부터 하로오미 호소노(Bass, Keyboard), 류이치 사카모토(keyboard, sub vocal),

다카하시 유키히로(drum, main vocal, keyboard),

 

 

멤버 모두가 다양한 악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룰줄 아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어릴적부터 정식 음악교육을 엘리트 코스로 밟아온 일명 "교수" 류이치 사카모토-이 별명은

타카하시 유키히로가 자신과 하루오미 호소노에게 음악 이론을 전수해 주던것을 일컬어

사카모토에게 붙여준 별명. 물론 류이치 사카모토의 학구적인 성향을 빗댄 것이다-의 영향으로

이론과 실전 양쪽에 능한 슈퍼 밴드가 탄생한 것이다. 매우 어린시절부터 클래식으로 시작한 음악인생을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늘 목말라하던 사카모토는 Kraftwerk를 듣고 매우 경도되었다.

그리고 얼마 있지않아 평소 안면이 있던 락시 뮤직과 데이빗 보위를 좋아하던 유키히로와

시퀀싱과 프로그래밍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호소노에게 프로젝트 밴드를 제안하게 된다.

그것이 YMO이며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지만 1983년 해산 때까지 멤버는 바뀌지 않고 고정으로 활동한다.

 

해산후의 이들은 레코드 콜렉터를 곤혹스럽게 할 정도의 활동을 쉬지 않고 보여주고 있다.

특히 류이치 사카모토는 뭐 글로 쓰자면 키보드 자판이 지워질 만큼의 전방위적인 활동 영역에 화려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는 협력 아티스트와 프로필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인상적인 것은 백남준과의

교류이다. 십대 때부터 백남준을 열렬히 사모해온 사카모토가 80년대 초반 일본에서 대대적인 전시회를 연

백남준의 전시장에 찾아갔다고 한다. 그런데 또 이미 그의 음악을 알고 있던 백남준도 거의 동시에

사카모토를 알아보고 "오 친구가 찾아왔군!" 하며 반겼다는 일화가 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사카모토는 Tribute to N.J.P.이라는 곡을 백남준에게 헌정하기도 했으며,

백남준 역시 Replica라는 사카모토의 곡을 위해 비디오 아트를 만들어 선물하는 등

인간적 예술적 교류는 백남준 사망시까지 지속되었다.

 

YMO는 Kraftwerk 보다 더 비트를 강조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유희적이고 팝적인 댄서블한 테크노를 창시한

선구자 들이다. 패션(그 유명한 유키히로가 디자인한 "인민복"이라는 별명의 제복. 그 이후로 일본과 그

영향을 받은 한국의 댄스 가수들의 제복같은 맞춤복을 연상해 보시라.), 라이브의 연출(로봇같은 표정과

제스쳐), 편곡 등등 자국과 한국(윤상을 비롯한 80년대, 90년대 작곡가들)은 물론이요, 영미권의

일렉트로니카(동시대의 Japan부터 시부야케이와 Daft Punk까지)에 영향을 끼치지 않은 곳이 없다.

 

 

 

YMO - Solid State Survivor

 

  

 

YMO - Cue

후! 내사랑 Cue. 재미있게도 이 라이브에서는 유키히로와 사카모토가 역활을 체인지 했다. 키보드치며 노래하는게 유키히로, 드럼 연주는 사카모토.

 

YMO - Ongaku

 

  
                              사실 YMO를 이야기 할때 빼 놓을 수가 없는게 오리엔탈리즘이다.

사카모토에 따르면 민속음악에 관심이 많은 호소노에게서 영감을 받아 일부러 일본도 중국도 동남아도

아니면서 막연히 서양인들이 떠올리는 동양의 이미지를 형상화해서 음악에 많이 집어 넣었다고 한다.

그것이 또 서구에서는 신선함과 친근함으로 받아들여져 선풍적인 인기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난 그런 모호한 오리엔탈리즘을 혐오하기에 그들의 그런 일면은 너무 너무 싫다--;

체질적으로 그런 뽕기를 거부하기 때문에 어릴적부터 국산 가요나 발라드에 두드러기를 일으켰다.

근데 옛날부터 이들의 앨범 전체를 듣다보면 고속도로에서 팔고 있는 쌍쌍파티류의 트로트 메들리를 듣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다. 나에게는 Tong Poo같은 곡의 역겨움과 Cue같은 곡의 사랑스러움의

간극이 지옥과 천당 만큼이나 커다란 그들이다.

 

  

 

     

     

      마지막으로 기린 맥주CF에 동반 출연한 초로의 남자들.

      나이먹어도 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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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3:05

Tears for Fears

대부분의 송라이팅을 맡고 있는 에고 덩어리 괴짜 Roland Orzabal과

Orzabal의 후광에 많이 가려진 다정하고 섬세한 이미지의 Curt Smith로 이루어진

80년대 최상급의 팝밴드 Tears for Fears.

둘다 극심한 신경쇠약을 앓은 전력이 있는데다 성격도 완전 딴판이라 사사건건 부딪히는 통에 

3집 The Seed of Love가 만들어지는 도중 결국 Smith는 쫓겨나듯이 밴드를 나오고 말았다.

기분 나쁠 정도로 화려하고 과장된 The Seed of Love 앨범에 개인적으로 기겁한 것과는 별개로 (어휴)

평단에서는 역시나 호들갑을 떨어 댔더랬다.

모두가 동의하는 명반 1,2집에서 Smith는 단 두곡에서만 작곡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그 두곡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는 것이 우연만은 아닌것 같다.

 

 

Tears for Fears - Pale Shelter

오늘 포스팅은 정자동 음악 감상실 쥔장님이 옛추억을 되살려 주셔서 하게 되었다.

지난번 놀러 갔을때 이 곡을 틀어주시며 "너무 신선하지 않니!"라 하셨는데,

정말 그래요!

지금 들어도 갓잡은 청어처럼 신선한 사운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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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3:03

Pet Shop Boys & Dusty Springfield

솔직히 말하면, Behavior 이후로는 잘 듣지 않았다. Very 앨범은 들어보았지만 별로 좋아하진 않았다.

더이상 수줍음 많은 댄디한 소년들이 하는 신스팝이 아니었기 때문일까, 어딘지 절제가 부족하달까, 그냥 관심이 없어졌다고 해야하나, 꽤 불행한 일이다. 난 내가 듣는 음악에 대해 까다로운 기준(나대로 기준)을 가지고 있다. 내가 절실히 원하는 게 분명한 편인데, Pet Shop Boys에게는 그것이 우아함+위트+절제(폭발할 듯 샤르방방하지만 절대 선을 넘어가지 않는 쿨함)에 다름 아니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것.

 

 

Pet Shop Boys - What Have I Done To Deserve This?

  팔로폰사는 인심도 좋게 고품격 음악을 고화질로 즐길수 있게끔 지원해주고 있다. 근데..

후.. 횽아들 풋풋한 것좀봐 ㅠㅠ

전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Chris Lowe 세월이 지나서 어른이 된 눈으로 보니 꽤 훈남이다.

젊었을 때부터 미래를 생각해서인지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려서 지금봐도 달라져 보이지 않긴 하지만.

그리고 저 기가 막히게 실키한 Dusty의 보컬. 처음 Pet Shop Boys가 Dusty Springfield에게 콜라보래이션을

제의 했을때, 내가 누군줄 알고 쓰레기 같은 댄스 뮤직이나 하는 천한 것들이 들이대냐며 역정을 내셨다던데,

삼고초려로 결국 같이 작업후에 나온 결과물을 듣고, 너무 맘에 들어하며 누구보다 기뻐 했다는 여사님.

가끔 방송에서 Pet Shop Boys와 함께 저 곡을 부르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수도 없어졌다.

이미 10년 전에.

유튜브 같은 곳에서 Pet Shop Boys가 What Have I Done To Deserve This?를 다른 객원 보컬이랑 부르는 걸

보면 더스티의 빈자리만 커다랗게 느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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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3:02

King of tension - Tricky


지극히 주관적으로

 

90년대 등장했던 앨범중에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

 

바로 Tricky의 Maxinquaye.

 

 

역시 개인적인 시각에서

 

90년대 등장한 최고의 뮤즈는 둘이 있다.

 

한명은 Magnetic Fields의 데뷔 앨범에서 노래한 Susan Anway.

 

또 다른 한명은 Tricky의 검은 천사 Martina T.Bird.

 

  

Tricky - Feed Me

 

  

Tricky - Overcome

 

  

Tricky -  Christians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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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2:56

퀴어와 고쓰들을 위한 신비의 아이템 Goodbye Horses

Q.Lazarus - Goodbye Horses
 
순수와 타락의 정서가 공존한달까.
목소리의 주인공 Q. Lazarus는 놀랍게도 흑인 여성이다. 

 
 

Psyche - Goodbye Horses (Q. Lazarus cover)

 

사실 fitzcake의 The Knife 포스팅을 보고 같은 네이밍 센스를 가진 밴드 Psyche를 소개하려다가

Q. Lazarus의 1988년도 "one-hit wonder" Good-bye Horses가 생각이 났다.

Psyche는 캐나다 출신의 밴드로 Soft Cell의 영향을 많이 느낄수 있는 다크웨이브 사운드와 정서를 구사한다.

1982년 결성되어서 지금까지 주욱 활동해오고 있는데(솔직히 아직 건재해서 깜짝 놀랐다) Soft Cell이 해산한 후에도 일맥 상통하는 유사한 음악을 꾸준히 해오면서 지금와서는 그런 종류의 컬트팬을 무척 많이 거느리고 있다. 

가늘고 길게 오다보니 살아남는걸 넘어서 전설이 되어버렸다.

그런걸 보면 레트로와 모던은 오늘날에와선 결국 같은것을 의미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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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2:54

추억이여 The Psychedelic Furs

젊음은 출구가 없어서 로맨틱하다 이거지.

80년대의 시대정신을 관통하는 감미로움.

그래 그래  I melt with you

 

The Psychedelic Furs - Love my Way  

 

 

 

Psychedleic Furs - Until She 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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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2:53

The Knife

아마도 나에게 2000년대 중후반 최고의 팝-댄스 그룹이 될 것 같다.

사실 요즘들어 더 중독이 되어서 거의 매일 듣고 다닌다.

일렉트로 댄스팝이라는 시소의 한 끝에 펫 샵 보이즈가 자리하고 있고 그 반대편에 더 나이프가 앉아 있다.

 

사실 이런 작명 센스는 뭐랄까 특별하진 않지만 무시할 수 없다. 얼마전에 호러영화 <언데드>가 개봉했을 때 강남역 근처 영화관을 지나치면서 이런 말을 했던 것이 기억난다.

"왜 저런 이름의 영화가 이제서야 나왔데?"

등잔밑이 어두운 격. 이런 이름들은 쉬우면서 너무 뻔하지만 선명한 이미지를 남기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The Horros같은 밴드이름도 역시 그렇다. 대놓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추구한다.

 

자세한 내막이야 모르겠지만,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의 자매가 결성한 The Knife는 적어도 그들의 이름처럼 속에 날이 선 심지를 가졌으리라 추측된다. 홈레코딩으로 음악들을 녹음하다가 Rabid라는 레이블을 설립하여 셀프타이틀 데뷔앨범을 발매했다. 2003년에는 두 번째 앨범 <Deep Cut>으로 베스트 팝 그룹과 베스트 앨범 두 부문에 스웨덴 그래미 후보에 올랐으나 이 자매는 그래미수상을 보이콧하면서 고릴라 분장을 한 그들의 사진 한 장을 대신 보낸다. 그것이 쇼맨쉽이든 진정성에서든 적어도 그런 깜량은 된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다.

 

   

  

음울하고 선명한 이미지의 댄스팝 넘버들은 유로댄스에 대한 편견(특히나 북구문화에 대한)을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나를 사로잡아 버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요거 좀 입맛에 맞는다 싶었는지 이들의 영입에 Mute가 발빠르게 나섰다. (2집과 3집 앨범은 Mute US를 통해서 발매되고 있다) Mute 사장님 취향인지 사업감각인지 경영철학인지 참 센스 있으셔. 2006년에 3집이 나왔으니, 올해쯤이면 하나 더 내줘야 하지 않나? 새 앨범이 기다려지는 애들은 참 간만이네 그려.

 

 

You Take My Breath Away | The Knife, <Deep Cuts>, 2005

MGMT의 The Kids 뮤비만큼이나 좋다.

  

We Share Our Mother's Health | The Knife, <Silent Shout>, 2006

bizarre and dope sound !!

 

Pass This On | The Knife, <Deep Cuts>, 2005

이 노래만 들으면 자꾸 영화 "Let Me In" 이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 뭐가 씌였나?

 

* 사실 새 앨범이 왜 안나오고 있는지는 알고 있다^^.

   이유 : 바쁘니까. Karin Dreijer의 솔로 프로젝트 Fever Ray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2009년 3월 Mute에서 발매된 Fever Ray의 음악에 대해 연일 극(?)찬사를 늘어놓고 있지만,

   나는 아무래도 댄서블한 The Knife가 더 좋다. Karin이 재능이 있는건 알겠지만,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할

   때면 진상이 되기 쉬운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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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2:52

Japan

갈매기 눈썹 형제와의

아주 오랫만의 해후

 

Japan - Gentlemen Take Polaroids

 

 

Japan - Taking Islands In Africa

David Sylvian이라는 강렬한 캐릭터의 리더 때문에 만들어진 그들의 정체성은

역설적으로 그 때문에 밴드가 일찍 와해되는 팬들로서는 불행이라 할만한 결과를 낳았다.

자기교육만이 진정한 성취라고 생각한다는 독불장군 간지쟁이 새침떼기 Sylvian의 역량을

Japan 해산 후 진정 깨닫게 된 이유는, 다른 멤버들의 솔로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을 보고..-_-

Sylvian이 무서운게 몇십년간 수많은 예술가, 음악가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왔는데

그런 횽아들도 +Sylvian이 되면 Sylvian의 존재감 때문에 묻혀버린다는게 참..

결과적으로 솔로 작업의 문제점은 완성도의 편차라기 보다는 대체로 너무 비슷하다는거 아닐까. 

어떤 오퍼레이팅을 하던 그의 보컬이 등장하는순간..

다 똑같애 ㅠㅠ

  

마성의 남자. 

나르시즘의 본좌.

 

 

 

 

헉! 근데 이거 뭥미. 고수네..

 진지함을 걷어낸 이 저렴함이 좋다. 나는야 말초적 인간. 고품격과의 거리는 백만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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